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버스정류장에서 노인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상습 소매치기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14일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노인의 지갑을 훔친 김모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방에 있던 지갑에는 4만9000원이 있었으며 김모씨는 지퍼를 열고 빼낸 것으로 추정됐다. 김모씨는 동종전과 10범이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