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샤프가 지난해 6조원의 적자를 냈다. 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샤프는 2012회계연도(2012년 4월~ 2013년 3월) 연결결산에서 순솔실 5453억엔( 5조 949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순손실( 3760억엔)을 크게 넘어선 수준이며 창립 이후 최대 적자다. 특히 액정 TV패널 사업과 태양광 전지 사업의 부진으로 적자 규모가 기존 예상치인 4500억엔을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