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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ICAO 심사를 받고 기념사진을 촬여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
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는 2010년 9월에 동북아시아 유일의 ICAO ASTC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갱신은 3년 주기로 인증을 갱신하는 ICAO 교육운영지침에 따라 실시됐다.
심사는 지난 2월21일부터 이틀간 항공보안교육센터를 대상으로 교육조직, 재정, 교관인력, 교육시설 등 총 36개 항목에 대해 ICAO에서 파견한 심사관에 의해 이뤄졌으며, 심사결과 전 항목에 대하여 기준 충족 또는 상회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공사측은 전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명의 ICAO 인증 항공보안 국제교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21개국 207명의 항공보안 국제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항공보안 교관(Instructors), 감독관(Inspectors) 국제교육과정 등을 확대 실시해 국내 보안기관이나 항공사뿐만 아니라 해외의 항공보안 당국 및 공항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전 세계 항공보안 수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