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부동산평가위원회 개최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 및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중구 개별 토지 공시대상 39,966필지에 대한 인근토지와의 지가 균형유지 사항, 감정평가사의 검증가격에 대한 적정여부, 의견제출토지에 대한 개별심의 등이 이뤄졌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과세 표준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으로 이번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1일 결정 공시되며, 공시 후 7월 1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으니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정된 이의신청서를 중구청 지적과 또는 토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지난 1월부터 4월 11일까지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및 검증을 거친 후 5월 1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