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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일모직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일모직 빈폴아웃도어는 14일 '글램핑 라인'을 출시하고 캠핑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와 '캠핑'의 합성어로 고급스러운 캠핑문화를 뜻한다. 야외에서 숙박만을 해결하던 '캠핑'의 개념에서 나아가 휴식·식사·놀이 등을 포괄하는 문화활동을 일컫는 개념이다.
텐트는 가족단위 캠핑족을 위한 5~6인용과 4~5인용 전실 확장형 텐트, 1인~2인 캠핑족을 위한 경량텐트, 그 외 팝업텐트, 그늘막 텐트 등 총 다섯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유문봉 빈폴아웃도어 팀장은 "글램핑 라인의 론칭은 소비자들에게 글램핑 문화를 본격 제안할 수 있는 기회"라며 "빈폴아웃도어의 디자인 강점과 기술적 노하우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상품은 수원·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주요 25개 매장에서 숍인숍 형태로 전개된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캠핑 시장은 지난 2010년 1800억원에서 올해 약 4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최근 트렌드인 웰빙이나 힐링과도 큰 접점이 있어 향후 캠핑시장은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