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은 지난 13일 홍콩 명품 편집매장 I.T에 장민영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드민'이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CJ오쇼핑은 지난해부터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장민영 디자이너의 드민 론칭을 후원해왔다.
드민은 하이산 지역 등 3개 매장에 들어섰다. CJ오쇼핑과 I.T는 향후 한 달 동안 특별 매장을 열고 드민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민 후원을 추진해 온 최윤정 CJ오쇼핑 트렌드사업부장은 "드민의 해외 진출은 브랜드 론칭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현지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며 "드민을 시작으로 아시아의 패션 허브인 홍콩에서 K패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