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産 식육·계란 모두 안전

2013-05-14 13:3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순천을 포함한 전남 동부지역에서 유통되는 식육 및 계란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순천과 여수, 광양 등 동부권 5개 시군의 축산물 판매업 및 포장처리업체 22개소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 99건과 식용란 수집 판매업소 13개소에서 판매중인 3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결과 한우 여부를 확인하는 쇠고기 유전자 감별 검사에선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

포장육에서 첨가가 금지된 보존료의 검출 여부와 휘발성 염기질소 검사를 통해 부패된 식육의 유통 여부를 확인한 조사에서도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물 영업장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일반 세균 수, 대장균 수 검사결과도 모두 양호했다.

계란의 이물 및 변질 부패를 확인하는 신선도 검사와 계란에서 유래되는 대표적 식중독인 살모넬라균 감염 여부,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해 쇠고기 유전자 감별검사 477건, 축산물가공품 및 식육 등의 성분 규격검사 926건, 축산물작업장 축산물 미생물검사 1만 7143건, 계란에 대한 미생물검사 및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 3150건의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62건을 적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