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파마푸드', 식품 관련 MOU체결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일본 '파마푸드' 본사에서 일본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파마푸드와 국가식품클러스터(푸드폴리스)의 성공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두 기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R&D 센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촉진, 양국의 건강기능성 식품시장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정보교류, 공동연구수행 등 상호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파마푸드에 우호적 투자환경 제공 및 투자 증진방안을 공동 개발할 것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일본 건강기능성 식품 임상 연구기관인 'I Tech Lab'의 나카무라 신 대표와 임상시험 연구기관인 'TTC Co.'의 야마모토 테츠로 대표를 만나 한·일간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방안 및 푸드폴리스 홍보 전략을 논의하고 차후 관련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파마푸드는 일본 자스닥 상장사로 항스트레스 기능성 아미노산 ‘가바’(GABA)를 비롯해 계란항체를 이용한 기능성 IgY(병원균 등 항원이 주입된 어미닭의 계란에 항체성분), 생체 활성 기능성 펩타이드, 카테킨, 엽산 등 기능성 소재를 생산하는 바이오기업이다. 파마푸드는 지난해 6월 '동부한농'과 합작회사인 동부한농팜PFI를 설립했으며 국내서 생산된 상품은 일본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