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9포인트(0.29%) 오른 1954.39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14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80억원, 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88억14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84%) 전기전자(0.58%) 운송장비(0.57%) 전기가스업(0.26%) 제조업(0.46%) 등의 업종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0.37%) 서비스업(-0.24%) 등의 업종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1.57%) 기아차(0.95%) SK하이닉스(0.86%) 한국전력(0.8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이노베이션(-0.66%) 삼성생명(-0.47%) 신한지주(-0.40%) 등이 하락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매 지표 등이 호조를 보였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 완화에 대한 출구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6.81포인트(0.18%) 떨어진 15091.68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07포인트(0%) 높은 1633.7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21포인트(0.06%) 오른 3438.79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