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구마만 주는 엄마 "식욕억제제 먹이면서 사육"

2013-05-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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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구마만 주는 엄마 "식욕억제제 먹이면서 사육"

(사진=KBS2 '안녕하세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딸에게 일방적으로 고구마만 주는 엄마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고구마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엄마때문에 고민이라는 딸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이날 고민 주인공은 3년 째 밥대신 고구마만 주는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일방적으로 고구마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엄마때문에 오히려 밖에서 더 많이 먹게 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엄마가 딸에게 식욕억제제를 먹인다는 사실을 태연히 밝히는가 하면 10kg감량을 성공할 때까지 결코 밥을 해줄 생각이 없다고 말해 심각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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