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중구청과 걱정해결사업 MOU 체결

2013-05-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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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13일 서울시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걱정해결사업 1호로' 중구청에 세탁물 차량을 후원했다. 왼쪽부터 이용갑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 노진선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최창식 중구청장, 송진규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정경태 메리츠화재 인사총무본부장, 정양호 메리츠화재 부동산관리본부장, 박한성 메리츠화재 기업문화혁신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화재]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이웃을 돕기위한 ‘91가지 걱정해결단’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이를 위해 이날 서울시 중구청에서 송진규 사장과 최장식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걱정해결단은 메리츠화재 나눔경영사업인 ‘걱정해결사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자치단체와 메리츠화재 임직원이 전국에 있는 소외 이웃들의 걱정사연을 접수받아 생활비, 교육비등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

메리츠화재는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 중 법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각종질환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세탁물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세탁물을 수거·세탁함으로써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조성과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한다.

송진규 메리츠화재 사장은 “메리츠화재가 올해 9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라며“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웃들의 걱정을 해결하는 사업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를 시작으로 중구, 강릉시, 부천시등 전국으로 지차체와의 걱정해결사업 MOU 체결을 통한 협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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