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기아 타이거즈 우승시 110명에게 110만원 유류비 쏜다

2013-05-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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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가 기아 타이거즈 우승시 ‘110만원’의 유류비를 쏜다.

기아차는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할 시 이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기아차를 구매한 고객들 중 110명을 추첨해 11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기아 타이거즈 Lucky 11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기아 타이거즈의 통산 11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 시즌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기아 타이거즈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아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 타이거즈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3 프로야구 공식 후원사로서 △광주 무등경기장 내 별도의 홈런존을 설치해 ‘K3 홈런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K3 오픈카 등 특별 제작한 시구차량을 선보이고 △한국시리즈 MVP에게 차량을 선물하는 등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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