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프란치스코 교황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성을 했다.12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에서는 15세기 이탈리아 ‘오트란토의 순교자들’과 남미 태생 수녀 2명에 대한 시성식 미사가 있었다.오트란토의 순교자들은 지난 1480년 오스만제국이 이탈리아 남동부 오트란토를 침공했을 당시 이슬람교로의 개종을 거부하다 처형된 813명의 시민들을 말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