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다채로운 힐링캠퍼스 오픈 대축제

2013-05-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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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마 공연 등 볼거리 풍성

(사진제공=을지대학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을지대학교가 성남캠퍼스 종합체육관 지천관과 첨단학술정보원 범석관 신축을 기념해 오는 15∼16일 양일간 을지 힐핑 캠퍼스 오픈 대축제를 연다.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는 을지대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학교 축하행사가 아닌 성남시민과 함께 ‘힐링’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힐링을 담다. 을지를 품다’라는 캐치플레이즈로 열리는 만큼 을지가족과 성남시민이 힐링하고 소통하는 건실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란 게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을지대는 이번 힐링 캠퍼스의 리뉴얼 기념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민들에 고령화체험관과 함께 총 6개 학과가 통합된 ‘을지 힐링 스페이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을지 힐링 스페이스에는 임상병리학과의 생활습관병 진단검사 및 혈압, 빈혈 검사가 진행되며, 안경광학과에선 시력검사 및 상담이 진행된다.

또 치위생학과에서는 구강검진을, 물리치료학과에서는 물리치료 및 통증관리를, 응급구조학과에서는 심혈관계 검진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화체험관 운영을 통해 고령화시대의 생애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을지대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사전에 진행된 ‘사랑의 편지가 담긴 책 한권’행사에서 모아진 500여 통의 편지 중 한 편을 뽑아 감동의 뮤지컬 드라마로 공연한다.

‘사랑의 편지가 담긴 책 한권 행사’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추천도서를 편지 형식으로 학교에 보내면, 학교에서 추천도서를 구입해 편지와 함께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을지대학교가 보건의료인의 인문학적인 정서 고양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축된 종합체육관 지천관에서 샌드아티스트 ‘지희’의 샌드애니메이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성남캠퍼스 치어리딩팀 ’올스타‘와 대전캠퍼스 락밴드 ’루나 이클립스‘의 나는 ‘을지인이다’ 무대도 계획돼 있다.

박준영 총장은 “을지대는 간호대 국시 12년 연속 100%합격, 취업율 전국 최고 수준, 재단 법정부담금 1위 등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모든 을지인의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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