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라이프>스마트폰 첫 화면서 카톡한다…런처 ‘카카오홈’ 출시

2013-05-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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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홈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안드로이폰 전용 런처 ‘카카오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홈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친구들의 새 소식을 접하고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까지 가능하다.

카카오홈은 사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카카오 서비스의 새로운 소식들을 한자리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모아보기’ 기능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첫 화면을 우측으로 밀면 볼 수 있는 모아보기에서 별도의 앱 실행 과정 없이 카카오톡 새 메시지와 카카오스토리 새 소식, 친구들의 생일 알림, 카카오 게임 소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간편답장’ 기능을 이용하면 카카오톡 새 메시지에 대한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카카오홈은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스누즈 위젯’ 기능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을 최대 8시간까지 무음으로 설정할 수 있다.

새 메시지 유무만 표시되던 카카오톡 앱 아이콘에 적용된 ‘뱃지’ 기능은 새로운 메시지 개수까지 표시해준다.

이밖에 카카오홈은 110여종의 무료 테마와 다양한 앱 정렬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홈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구글플레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4.0(ICS) 이상 버전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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