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삼성그룹은 창의적인 국가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10년동안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은 이날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6월에 설립하기로 하고 초대 이사장에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 최양희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어 길용준 삼성종합기술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미래기술육성재단 출연금 전액은 삼성전자가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길 부사장은 “출연금은 회수계획은 없고 모두 소진할 것”이라며 “특허에서 끝나지 않고 상용화까지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