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일부 초등학생들이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청소년들이 애국가를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는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00을 위해 애국가를 부릅니다"라는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특별한 사연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포함된 가족 및 단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부르는 모습을 촬영해 유투브·다음·네이버·페이스북 등에 동영상을 올리고,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국가보훈처 꾸러기보훈광장 홈페이지(http://kids.mpva.go.kr)에 동영상 주소(URL)와 참가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선착순 500팀에게는 손큰피자와 통큰 초코파이를 지급한다. 또 심사를 통해 8팀을 선정해 상과 50만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우기 위해 애국가 부르기 행사를 진행한다"며 "좋은 취지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작년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