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정화조에서 6세 남아 숨진 채 발견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2일 오후 8시 50분 충남 보령시 한 교회 정화조 안에 A(6)군이 빠져 숨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교회 예배를 마친 뒤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A군 부모의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하던 중 1.7m 깊이의 정화조 안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A군이 정화조 인근에서 놀다가 낡은 정화조 뚜껑이 무너져 내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