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수퍼주니어의 려욱, f(x)의 루나,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의 주역에 발탁됐다.
려욱과 이재진은 뮤지컬 배우 강동호와 함께 남자 주인공 ‘트로이’ 역, 루나는 뮤지컬 배우 오소연, 가수 초아(AOA 소속)와 함께 ‘가브리엘라’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은 잭 에프론·바네사 허진스 주역의 동명 TV 드라마를 토대로 만들어 2007년 미국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제작사 CJ E&M은꿈을 즐기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 열정을 스타일리쉬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인 안무로 연출한다.
공연은 7월2일부터 9월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옥션)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