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일본 엔저 견제 본격화?

2013-05-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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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이 일본 엔저에 대한 견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영국 에일즈베리에서 개막된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담에 앞서 “일본 성장문제는 이해한다”면서도 “국제규범의 틀에서 벗어나 통화가치를 인위적으로 절하시키려는 시도는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루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는 이 같은 기본 규범을 언급할 것이다. 이를 준수하는 노력의 중요성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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