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회의사당 내 차량에서 불이 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소문이 확산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에 주차된 차량 1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의원회관 앞에 주차된 1t 트럭에서 불이 나 1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나 대피 상황은 없었다. 트위터 등 SNS에서는 ‘국회 앞 차량이 폭발’이라는 제목으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진이 확산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안에 있던 태양열 집열판이 과열돼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