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첫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도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윤 전 대변인은 당시 자신의 호텔 방으로 여대생 인턴을 불러 술을 시키게 한 뒤, 같이 술을 마시자고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뉴욕총영사관은 윤 전 대변인이 인턴을 방으로 불러 에어컨 팬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청하면서 술을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의혹이 제기돼고 있는 "술을 같이 먹자"고 말한 부분은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