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쿠퍼 사망, 원인불명 병 앓다 잠든 채 숨져 잔 쿠퍼 사망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미국 배우 잔 쿠퍼가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는 아들 코빈 벤슨의 말을 인용해 "지난 8일 잔 쿠퍼가 잠든 채 숨져있었다"고 보도했다. 벤슨은 지난달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니가 원인 불명의 병에 맞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이후 며칠 간 잔 어머니가 병세가 좋아져 산소호흡기를 떼는 등 호전을 보였다"며 투병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잔 쿠퍼는 1953년 영화 '더 레드헤드 프롬 와이오밍'으로 데뷔했으며, CBS 장수 드라마 '영 앤 더 레스트레스'에서 캐서린 챈셀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