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통으로 때리고 발로 차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폭행문제가 사회문제로 불거진 가운데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인 정부세종청사 내 어린이집에서도 ‘아동 학대’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10일 정부세종청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세종청사 금강 어린이집 교사인 최모씨가 만 1세의 원아를 폭행했다.해당 교사는 화장지가 담긴 각티슈로 머리를 내리치고 발로 차는 등 아동 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들은 당시 CCTV 촬영 화면을 통해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신고를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사에 들어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