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육군 6포병여단은 지난 9일 따뜻한 이웃사촌의 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단장 취임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들어온 쌀을 지역민에게 나눠줌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을 실천하자.”는 취지 아래 실시된 만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청포대대와 태극포병대대도 지난 8일 장탄리, 고문리 마을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탄2리 마을이장 김홍식(58)씨는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는 가운데서도 직접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줘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6포병여단장 송희섭(육사 42기) 준장은 “완벽한 화력대응태세 유지를 통한 지역안보지킴이 역할은 물론,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함께하는 위민군대상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