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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지난 8일 오후 대전광역시 다문화가정센터에서 한화생명 중부본부장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 100가구, 다문화 아동 70여명에게 총 5000여만원의 출산장려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多문화 多행복 多사랑’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진희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뒷줄 오른쪽 셋째), 박무행 기아대책 본부장(뒷줄 오른쪽 첫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사업은 년간 3회 행사로 진행되며, 전체 지원금은 1억원이다. 첫번째 행사는 다문화가정 소풍 행사로 지난 4월 30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두번째 행사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100가구와 다문화 아동 70명에게 총 5000여만원의 출산장려금과 장학금을 지원해 다문화가정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세번째 사업은 최근에 출산했거나 출산이 임박한 산모 20명에게 육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전미순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태교의 중요성과 태교 방법, 임신 중 건강관리, 행복한 출산, 성공적인 모유 수유, 신생아 이해하기, 산욕기 관리 등을 안내한다.
출산교육을 받고 있는 응오티바이(19)씨는 “친정어머니 없이 출산을 해야하다 보니 겁이 났다”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나니 이제는 자신감이 생기고, 아이를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조진희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다문화가족에게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행복만들기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후원하게 됐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함께 멀리’를 모토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