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호베르토 아제베도(55)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당선자가 현재 WTO는 위기 상태라고 진단했다.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데상파울루에 따르면 아제베도는 “WTO가 사실상 마비 상태”라고 말했다.WTO가 위기를 맞은 주된 요인에 대해 아제베도는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지난 2008년 이래 중단돼 WTO 주도의 다자 통상 시스템이 위기를 맞은 것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