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중기연, 10일 '창조경제, 콘텐츠산업 상생협력이 답이다' 세미나

2013-05-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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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과 중소기업연구원(KOSBI·원장 김동선)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세미나 ‘창조경제, 콘텐츠산업 상생협력이 답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 콘텐츠 기업과 제조 대기업의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콘텐츠산업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총 2개 세션으로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 1세션에서는 고정민 한국창조산업연구소장이 대기업의 한류 마케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 상생발전 성공모델’에 대해 발표한다. 고정민 소장은 아이돌 그룹 ‘카라’를 활용한 대상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일본 마케팅, 한류와 관광산업을 연계한 롯데면세점의 엔터투어먼트 마케팅 등 다양한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콘텐츠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대기업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콘텐츠가 유통되는 콘텐츠 생태계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는 10월 설립될 콘텐츠공제조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뤄진다. 제2세션에서 이태호 채권연구원 이사는 ‘중소콘텐츠기업을 위한 콘텐츠공제조합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의 의의와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투자 융자 보증 등 금융 서비스를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생명수’같은 자금 지원을 할 콘텐츠공제조합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대기업의 민간출자를 독려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재경 KT 상무 △장진영 ㈜리미디어랩 대표 △조정준 영화사 불 대표․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 회장 △조태봉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장 △김도학 M&E산업연구소장 △박영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팀장 등이 참여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홍상표 원장은 “제조 대기업의 적은 자본 투자가 콘텐츠산업의 원활한 순환을 위한 혈액 같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제조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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