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딸 등교시키던 엄마, 덤프트럭에 치여 숨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7일 오전 경남 거제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38·여)씨와 그의 딸 B(10·지적장애)양이 덤프트럭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B양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모녀는 이날 등교하려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45)는 "신호는 위반했지만 사람은 못 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