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로 만들어진 케이크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 21세대를 방문,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케이크를 전달한다.
‘사랑 나눔 행복한 빵 만들기’는 201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사회에서 그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군산시 여성자원봉사회, 나누는 사람들, 남중남빛, 다소니, 디딤돌, 드림, 수송금호어울림, 수수리꿈, 자원봉사 교육강사단, 작은 손, 중앙사랑3기, 콩깍지, 패트롤맘 봉사단 등의 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어버이날 이후 계속되는 빵 만들기 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외에 가족봉사단과 결연한 독거어르신세대, 야간 돌봄 초등학교, 저소득 청소년 영어멘토링 학교 등 수요세대를 대폭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문승우 센터장은 “작은 케이크에 담긴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