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6일부터 3일간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을 상정,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최근 기상 이변으로 피해가 빈번해지는 태풍 발생 상황을 가정, 소관분야에서 제5호급 태풍의 발생 가능한 재난사태와 기관별 대응 및 협력 방안을 시뮬레이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부서 및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