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 돌이야!" 지인 소유 수천만원대 돌 훔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청주 상당경찰서는 7일 지인의 자연석과 석축용 돌을 훔친 혐의로 A(7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자신의 야적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건축업자 B(45)씨가 쌓아둔 3000만원 상당의 자연석과 석축용 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틈을 타 벌인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땅을 빌려주기 전부터 있던 내 돌을 되찾아 온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