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연천군(군수 김규선) 및 재경 연천군민회(회장 홍현주) 주관으로 연천군향토장학생 과 경기도민회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연천군향토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해 1996년부터 조성을 시작하여 그간 700여명에 대해 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금년에는 우등장학금, 일반장학금, 영재 및 특기장학금, 유공자녀 장학금 및 다자녀 장학생으로 대학생 27명, 전문대생 8명, 고교생 26명, 중학생 9명 등 70명을 선발하여 9천8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수는 “여러분은 연천군의 미래로 우리들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며 서울소재 장학관 설치 등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 중이다”라고 말했고, 재경군민회장(회장 홍현주)도 “자랑스런 지역일꾼으로 거듭나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