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제26회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고양 600년 시민퍼레이드 <꿈의 거리-고양의 어제·오늘·내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고양 600년 시민퍼레이드는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시작, 덕양구청을 거쳐 7시에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 이르는 1.8㎞의 코스로 구성됐으며, 무려 4만2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아울러 퍼레이드에는 고양시 무용협회, 송포호미걸이보존회, 고양들소리보존회,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한 고양시 문화예술단체와 전통타악 아작, 팝핀현준 크루, 티에스아트컴퍼니 등 고양신한류예술단이 참여해 시민들과 한바탕 흥겨운 장을 만들었다. 또한 고양시 체육회,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등 시민그룹도 시민들과 함께 했다.
퍼레이드는 마지막 도착지점인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신승훈, 조관우, 조통달 명창, 팝핀현준, 유태평양 등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해 1만여명의 시민들이 운집을 이룬 <고양 600년 기념음악회>로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