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12일간 폐광지역 릴레이 봉사활동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2013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한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사회봉사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 및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이원 사회봉사단은 ‘2013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해 지난달 22일부터 3일까지 12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릴레이 형식의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폐광지역 4개시·군의 독거노인, 경로당, 아동센터, 시설 등을 방문해 △청소 △목욕 △세탁 △나들이보조 △학습지원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35개 봉사단 4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지도층의 자원봉사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하이원 사회봉사단 ‘하사모’의 김영민 과장은 "항상 해오던 봉사활동이지만 릴레이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3 자원봉사 릴레이는 강원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자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성화 운동이다. 지난 3월 화천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대대적인 자원 봉사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