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1억 송이 꽃의 향연,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일 꽃박람회장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인 하나투어 아이티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준비체제로 돌입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 하나투어 아이티씨 왕인덕 대표이사와 분야별 담당자들이 함께 자리해 고양시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최성 시장은 “1조가 넘는 투자를 이끌어 낸 주인공 K-POP아레나 공연장과 한류관광MICE복합단지, 그리고 고양엠블킨텍스 호텔과 고양원마운트, 아쿠아리움이 그 모습을 갖추어 가면서 고양시는 그야말로 신한류 대표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투어 아이티씨의 저력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그동안 개발해온 고양시 패키지 관광상품의 마케팅은 물론 보다 다양한 고양시 관광상품 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