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미국 콜롬비아대, 뉴욕대에서 강연

2013-05-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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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독도에 상륙한 김장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공연세상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김장훈이 지난달 29일 미국 콜롬비아대, 30일 뉴욕대에서 ‘사소하지만 거대한 애국심’을 주제로 강연했다. 해당 대학교 교수진과 총학생회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김장훈은 강연료에 사비를 더해 콜롬비아대에는 한국학과 발전기금으로, 뉴욕대에는 외국 신입생에게 나눠줄 한글 캠페인 티셔츠를 제작하는데 기부했다.

김장훈이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공연세상 제공
김장훈은 두 시간 동안 강연에서 미니 콘서트는 물론 학생들과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김장훈은 “유학생들과 2세, 3세들의 한국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집 떠나면 애국자라고 외국에 있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강연을 끝낸 뒤 학생회 임원과 만나 캠페인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갔다.

김장훈은 LA 미주총학생회, UCLA총학생회와 함께 UCLA국악과 살리기에도 나섰다. 한반도 평화소망 플래시몹 및 유학생 권익센터와 함께 2박3일간 멕시코 소외어린이 봉사활동도 준비 중이다.

미주투어 역시 순조롭다. ‘미라클투어’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LA그린씨어터 공연이 80% 예매율을 보이며 매진을 앞두고 있다. 25일 뉴욕해머스타인 공연도 예매 시작 3일 만에 티켓의 절반이 팔려 현지 프로모터와 추가 공연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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