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9일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대체휴일제 도입 법안을 놓고 표결을 시도했으나, 여야가 의견차로 정회에 들어가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안행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대체휴일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치려 했으나 여야간은 물론 안행위원들간 이견이 드러나면서 표결을 하지 못한 채 개회 2시간30분만인 오전 11시30분 정회했다.대체휴일제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됐지만 정부와 재계는 기업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