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교 교과과정에 체험학습이 강화됨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는, 농촌체험학습 담당교사 160여명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지도방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 이홍복 팀장은 “이번 팸투어는 체험담당 교사들에게 도내 체험학습장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농촌체험교육 확대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농장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농촌교육농장 6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