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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사진] |
23일까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발표한 차스닥 345개 상장사 중 절반에 달하는 175개사가 무려 1293차례에 걸쳐서 보유중인 자사주를 매각했다고 정취안르바오(證券日報)가 24일 보도했다. 중국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윈드사는 차스닥 175개사가 시장에 내다판 자사주의 시가총액만 93억 위안(약 1조6700억원)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특히 의료정밀기기 업체인 러푸(樂普)의료는 자사주 6억2000만 위안(약 1000억원)어치를 매각했으며 란공(燃控)과기 역시 5억2000만위안 어치를 내다팔며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신문은 1293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각 중 경영진이 주식을 내다 판 비율이 935차례로 72.3%에 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