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전 도중 부상…생명에는 지장 없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보스턴 폭탄 테러 두 번째 용의자가 체포됐다.CNN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과 FBI는 19일 오후 8시 45분(현지시간) 경 미국 보스턴시 외곽의 워터타운 주택가에서 수시간의 대치 끝에 두 번째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예프를 생포했다고 보도했다.조하르는 경찰과의 총격전 도중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하르의 형인 타메를란은 지난 18일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했다. 조하르는 이 과정에서 포위망을 뚫고 도주했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