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4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도와 10개 시·군에서 위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50명을 대상으로 ‘소비식품위생감시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 강화를 통한 민간감시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1인당 연 100일간 식품위생업소와 학교주변 어린이 위해 우려업소, 소규모 식품판매업소 등 다각적인 위생지도와 계도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박정란 복지여성실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4대악 중 하나가 불량식품 척결이다”라며, “식품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왕성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부청은 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품위생공무원 합동 단속활동 및 지도계몽을 적극 전개해 식품위생 감시기능을 보강하고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