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천주교 제주교구가 제주4.3, 65주기를 맞아 강우일 베드로 주교의 주례로 오는 3일 저녁 7시30분, 제주시 중앙성당에서 추모미사를 거행한다. 추모미사를 통해 좌우이념의 틈바구니 속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죽임을 당한 영령들의 안식과 그 후 수십 년 동안 아픔과 상처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 유족들을 위로하며, 상생과 화해의 길로 나아가길 기원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