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라크 디크리트시에 있는 경찰서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티크리트시 경찰서에서 자살 테러범이 유조차를 몰고 돌진해 폭파시켰다. 이로 인해 경찰관 8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럭 이라크이슬람국가(ISI)의 공격 유형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한달간 폭탄 공격 등으로 최소 274명이 숨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