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방송 강은희, 양아름=3월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지자스가 죽기 전 7일간의 이야기를 락이라는 이색 장르로 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배우 마이클 리와 박은태, 윤도현, 김신의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했습니다.
[박은태/가수]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하루에 한번 정도만 부릅니다.”
특히 16년만에 다시 유다 역할을 맡게 된 가수 윤도현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표현했는데요,
[윤도현/가수]“기독교와 유다라는 역할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어릴 적 공연을 했었다. 그래서 이전 공연에 대한 후회가 많았으나, 이제는 좀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
최연소로 환락에 찬 왕인 헤롯 역할을 맡게 된 2AM의 조권도 소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조권/가수] “어려움도 많았지만, 제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김신의와 장은아 등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김신의/가수] “노래의 난이도가 변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롹 스피릿으로 노래하겠습니다.”
배우들의 락 스피릿을 담고 6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샤롯데 씨어터에서 4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공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