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맥주 페로니 나스트라즈로(이하 페로니)는 제2회 이탈리안 푸드 페스티벌의 공식 주류로 선정돼 행사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 소재 5개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과 지역 음식을 통해 이탈리아의 문화를 한국에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레스토랑에서는 요리사가 직접 고르고 준비한 시칠리아, 나폴리, 토스카나 등 이탈리아 5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요리를 포함한 독자적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페로니는 공식 주류로 선정돼 행사 기간 동안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모든 메뉴의 식전주로 제공된다. 25일 오프닝 이벤트에는 세르죠 메르쿠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포함해 니콜라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도 참석하기도 했다.
축제 기간 동안 ‘아페리티보’로 제공되는 페로니 맥주를 통해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과 맥주의 맛은 물론, 이탈리아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제2회 이탈리안 푸드 페스티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본 뽀스또(Buon Posto)’와 ‘스파소(Spasso)’, 이태원의 ‘카사안토니오(CasAntonio)’, 고척동의 ‘엘레아(Elea)’, 봉천동 ‘뜨라또리아 다 프랑코(Trattoria da Franco)’ 총 5개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페스티벌 기간동안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의 가격은 5만 5000원에서 14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