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올해 녹색기후기금(GCF) 설립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해외 그린프로젝트 수주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프로젝트란 신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환경보호 등과 관련한 사업을 통칭하는 개념을 말한다.
코트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제기구 적극 활용 △현지기업과의 협력 △금융기관과 연계한 프로젝트 참여 △글로벌기업의 협력업체 진입 △선진국 원조자금 프로젝트 활용 등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그린프로젝트는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와 달리 수출 효과가 프로젝트 금액의 60%를 웃돈다"며 "1억달러 규모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엔지니어·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평균 300개의 고급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그린프로젝트 시장 규모는 현재 1조500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6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구입을 희망하는 경우, 글로벌윈도우(www.globalwindow.org) 간행물 판매코너 또는 코트라 정보기획실(02-3460-7390)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