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크린’은 대형스크린을 터치해 도서관 전자책을 대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의 자세한 내용과 표지를 소개해 시민들의 독서욕구 증진을 돕는다. 또한, 도서관 이용안내, 신착도서, 문화행사, 지역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고양시립도서관 도서대출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스마트폰의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해 무료 설치해 이용하면 된다.
‘리브로피아’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자책 대출·반납이 가능하고 대출현황, 대출기한 연장, 도서검색 등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회원증은 기존 도서대출증 없이도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 스크린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볼 수 있는 스마트한 독서생활을 열어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