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 국제선 누적탑승객 300만 돌파

2013-03-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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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제선 이용객들이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누적탑승객 300만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2009년 3월 국제선 정기노선에 첫 취항한지 만 4년 만인 3월26일자로 국제선 누적탑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8년 7월 제주~히로시마 노선에서 부정기편으로 국제선 취항을 시작한 이후 2년4개월 만인 2011년 7월 누적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다시 1년 만인 2012년 7월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300만명 돌파는 200만명 돌파 이후 8개월 만이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국제선 누적탑승객 300만명은 △일본노선에서 152만4000명(50.8%)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노선에서 104만명(34.7%) △중국노선(홍콩포함)에서 36만5000명(12.2%) △괌 노선에서 7만1000명(2.3%)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26일 하루 동안 일본행 국제선 5개 노선에서 기내 펀(fun)서비스 중 하나인 ‘승무원을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각 편당 1명씩 뽑아 오는 7월4일 취항예정인 인천~도쿄 나리타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제주항공은 또 △4월 출발하는 김포~나고야, 인천~나고야 노선 300석을 3월26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왕복 3만원(공항세와 유류세 포함하면 14만6100원)에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4월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에서도 국제선 누적탑승객 300만명 돌파기념 특가운임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3월 현재 국제 노선으로 일본과 태국, 필리핀 등 총 5개국가 13개 도시를 주 97회 운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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