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원 기업, '다국어 가능한 안내서비스 로봇' 20대 7개국에 수출

2013-03-26 10:02
  • 글자크기 설정

㈜퓨처로봇, 프랑스'2013 INNO ROBO'서 70만 달러 계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 지원을 받은 도내 로봇기업이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 수출 계약을 성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퓨처로봇은 지난 19일부터 21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서비스로봇 전시회 '2013 INNO ROBO'에 참가해 7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전 세계 12개국 120여 기업이 참석한 국제 로봇전시회에서 세계적 기업과 경쟁을 통해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는 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퓨처로봇은 인간의 감정과 제스처를 표현하고 다국어(한/영/중/일어)가 가능한 안내서비스로봇 20대(70만 달러)를 영국과 네덜란드 등 7개국에 수출한다.

박수영 도 과학기술과장은 “서비스로봇이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일은 극히 드문 경우로, 우리나라의 로봇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해외수출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경기도와 지식경제부는 2010년부터 3년간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지원'에 사업비 107억 원을 지원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